개인정보·법··6분
상담 폼 동의문, 필수 고지 4가지 쓰는 법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합니다' 한 줄로는 부족합니다. 법이 요구하는 4가지 고지가 무엇인지, 마케팅 동의를 왜 따로 받아야 하는지 예시 문구와 함께 설명합니다.
상담 폼에 체크박스 하나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합니다'만 있는 랜딩이 많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 제2항은 동의를 받을 때 4가지를 알리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걸 빠뜨리면 동의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려야 하는 4가지
- 수집·이용 목적 — 예: 상담 신청 확인 및 상담 연락
- 수집 항목 — 예: 이름, 연락처, 희망 상담 시간
- 보유·이용 기간 — 예: 신청일로부터 6개월 후 파기
-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과 거부 시 불이익 — 예: 동의하지 않으면 상담 신청이 불가합니다
보유기간은 구체적으로
'목적 달성 시까지'는 실제로 언제 지우는지 알 수 없는 표현입니다. '신청일로부터 6개월'처럼 날짜로 계산할 수 있게 쓰고, 실제로 그 기간이 지나면 지우세요. 쓴 기간과 실제 운영이 다르면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마케팅 동의는 반드시 분리
나중에 이벤트 문자를 보내고 싶어서 상담 동의 문구에 '마케팅 정보 수신'을 섞어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케팅 수신 동의는 상담 동의와 별도로, 선택 항목으로 받아야 합니다(제22조). 체크박스는 처음에 체크되지 않은 상태여야 하고, 체크하지 않아도 상담 신청은 되어야 합니다.
국외이전 고지
랜딩 서비스의 서버가 해외에 있다면 상담 정보가 국외로 이전됩니다. 이전되는 국가, 받는 자, 목적, 보유기간 등을 알려야 합니다(제28조의8). 쓰는 서비스에 서버 위치를 물어보고, 처리방침과 폼 고지에 반영하세요.
예시 문구
(필수) 상담 신청 확인과 연락을 위해 이름·연락처·희망 상담 시간을 수집하며, 신청일로부터 6개월 후 파기합니다. 동의를 거부할 수 있으나, 거부하면 상담 신청이 불가합니다.
(선택) 이벤트·할인 소식을 문자로 받습니다. 동의하지 않아도 상담 신청은 가능합니다.
디비노트는 이 구성을 폼에 자동으로 넣고, 필수 고지 4개는 광고주가 지울 수 없게 고정합니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동의문·연락처 가림·6개월 자동 파기가 기본으로 켜진 상담 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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